“콩만 빼고 다 먹는 채식주의자?”– 콩을 보면 도망가고, 고기는 절대 안 먹는 고대 그리스 천재의 기묘한 식탁“식탁 위에도 철학이 있다.”기원전 6세기 수학자이자 철학자, 그리고 서양 최초의 ‘비건’ 인플루언서 피타고라스(Pythagoras, BC 570~495)를 이렇게 정의해도 무방합니다."a² + b² = c²"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우리에게 친숙한 피타고라스는 사실 매우 독특하고 신비한 식습관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곡물-견과-올리브-꿀’ 중심의 건강 식단과,채식주의자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콩’만은 철저히 멀리한 이유까지..그의 독특한 식단습관을 한번 파헤쳐 볼까 합니다. 📌 “고기는 안돼, 콩도 안돼!” – 피타고라스 채식주의 식탁의 정수피타고라스와 그 추종자들은 서양 고대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