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2,500년 전 컬러푸드 마스터였다?”– 제철 컬러로 식탁을 물들인 성인의 건강 철학얼마 전 tvN 에서 이계회 교수님의 '컬러푸드' 언급 이후 여러 인스타그램 피드에 빨강 토마토, 초록 브로콜리, 보라 고구마처럼 ‘컬러푸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하죠. 색이 곧 영양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먹는 색깔을 다양하게 챙기는 게 웰빙의 기본이 됐습니다.그런데 이 컬러푸드 개념, 사실 2,500년 전 이미 실천한 인물이 있었습니다.바로 ‘인(仁)과 예(禮)’의 상징, 공자(孔子, BC 551~BC 479)입니다.공자는 단순히 “잘 먹는 법”을 넘어, 음식의 색·향·모양·신선도를 철저히 따졌습니다. 계절이 맞지 않는 재료는 피하고, 색이 나쁘거나 냄새가 나는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았죠. 한마디로, 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