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무대 위의 에너지 비결이 자연식? – 무대 위에선 폭발, 식탁 위에선 로우키였던 프레디 머큐리의 반전 식단‘We Will Rock You’ 한 소절만 들어도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전설의 프런트맨,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1946~1991).그런데 그의 냉장고를 열면? 치킨 단삭 같은 인도 고향 요리, 신선한 과일, 그릴에 구운 생선과 채소가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무대 위에서 샴페인 터트리던 그 남자가, 평소엔 가공식품을 ‘손절’하고 소식(小食)하며 살았다는 사실.록의 제왕이 선택한 건 화려한 잔칫상이 아니라, 몸을 가볍게 하는 ‘자연식 라이프’였습니다. 🥗 신선함과 단순함, 프레디의 기본 식탁프레디 머큐리는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먹는다”는 철학을..
배고플 때만 먹은 대통령– 링컨의 미니멀 식탁과 건강 이야기 요즘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가 화제지만,150년 전 이미 이런 식습관을 몸소 실천한 대통령이 있었습니다.바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대 대통령인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입니다.키 193cm, 마른 체형의 링컨은 ‘음식 무심러’로 유명했습니다.아침엔 삶은 달걀과 토스트, 점심은 사과와 우유, 저녁은 한두 가지 단출한 요리.배가 고프지 않으면 식사 자체를 거를 정도로, 배고픔 알람이 울려야만 먹었죠.하지만 그 단순한 식단 속에는 링컨만의 건강 철학,그리고 소화기 질환과 정신 건강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이제 링컨의 미니멀 식탁을 함께 열어볼까요?🍎 소박함의 ..
팔레오 다이어트를 150년 먼저 실천한 시인, 월트 휘트먼– 19세기판 팔레오 다이어트를 실천한 문학계의 고기 덕후아침에 굴, 점심에 레어 스테이크… 이게 헬스 유튜버 얘기라면 고개를 끄덕이겠죠.그런데 이 식단의 주인공이 미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대시인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1819~1892)이라면 어떨까요?『풀잎(Leaves of Grass)』의 저자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자유를 노래한 그가, 정작 자신의 식탁에선 채소와 곡물을 밀어내고 육류와 고단백 식사에 집착했습니다.심지어 그의 아침 메뉴는 신선한 굴과 붉은 고기. 현대 인기 식단인 ‘팔레오 다이어트’를 150년 먼저 실천한 셈이죠.오늘은 이 독특한 식습관 뒤에 숨은 건강 철학과주변을 놀라게 한 월트 휘트먼의 고기 중심 라이프를 파헤..
"퀸 빅토리아가 ‘왕실 먹방러?"– 감자와 디저트, 그리고 빠른 식사 속도의 비밀이전에 한 입에 700번을 씹은 오래씹기의 끝판왕, '호레이스 플레처'를 소개해 드린 적 있죠? 이번엔 정 반대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먹방’ 영상 콘텐츠에서 흔히 볼 수 있는먹방러들처럼 음식 먹는 속도가 너무 빨라 주변을 당황하게 만든 인물이 있습니다. 그것도 19세기 영국 왕실에서 말이죠. 바로 대영제국의 상징,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1819~1901)입니다.그녀는 한 끼 식사를 호로록 끝낸다 하여, 그녀의 식사를 ‘호로록(the gobble)’이라 부를 정도로 유명했고,그 결과 만찬에 초대된 귀족들이 코스 절반도 못 먹은 채 포크를 내려놔야 했죠...
“모네가 19세기판 ‘홈파머’였다고?”– 캔버스 밖에서 빛난 모네, ‘맛의 인상파’ 식습관 몇 년 전 에서 화제가 되었던 샤이니 키처럼 집에서 상추나 방울토마토를 직접 키워 먹는 ‘홈파밍’족 요즘도 많으시죠? 퇴근 후 흙 만지고, 아침에 바로 따서 샐러드 만드는 그 재미.그런데 말입니다— 이걸 140년 전부터 실천한 예술가가 있었습니다.바로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그는 새벽에 일어나 화실 대신 정원으로 향했고,아스파라거스·토마토·허브를 직접 따서 아침 식탁에 올렸습니다.점심과 저녁도 정원과 연못, 그리고 파리 시장에서 건너온 신선한 재료로 완성됐죠.그림에서 빛과 색을 쫓던 모네는, 식탁에서도 ‘신선함’과 ‘계절의 색’을 집착적으로 쫓았습니다.오늘은 19..
핏한 몸을 만든 건 운동, 지킨 건 식단!– 요즘 가장 ‘핫한 운동’의 창시자 필라테스의 건강철학요즘 인기 있는 운동 뭐냐고요?헬스? 요가?아마도 ‘필라테스’가 아닐까요?인스타그램만 켜도 필라테스복 인증샷,'필라테스로 바디프로필 만들기',‘재활 필라테스’, ‘힐링 필라테스’, ‘임산부 필라테스’까지…그런데 잠깐,이 핫한 운동의 창시자, 혹시 누군지 아시나요? 필라테스 이름 그대로 조셉 필라테스(Joseph Pilates, 1883~1967)입니다. 천식, 류머티즘, 구루병까지 앓던 병약한 소년이식사, 운동, 수면, 호흡을 철저히 통합한 ‘건강 철학’으로세계인의 몸을 바꾼 전설의 트레이너가 되기까지.오늘은 필라테스의 운동법이 아닌,그의 식습관과 건강관리 비법을 들여다보려 합니다.“운동만 해선 건강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