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병원을 돌아도 안 낫던 피로, 낯선 병명 SIBO와 뒤집힌 건강 상식
SIBO(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소장 세균 과증식) .제 친구가 1년 가까이 아프고 나서야 처음 들은 병명이에요.그전까지 친구의 하루는 몸에 좋다는 것들로 꽉 차 있었어요.아침엔 그릭요거트에 유산균 한 알, 저녁엔 마늘 듬뿍 넣은 찌개와 김치. 그런데 몸은 거꾸로 갔어요.30분만 걸어도 벤치에 주저앉았고 한 해 동안 외출한 날을 손에 꼽을 정도였죠.더 놀란 건 새 병원에서 들은 말이었어요. 유산균을 끊고 마늘과 발효식품도 당분간 줄여 보자는 거예요. 알던 건강 상식과 정반대라 듣는 저도 한참 멍했어요.여러 병원을 돌아도 답이 늦어지는 이유는?친구는 먼저 부신 기능 문제로 치료를 받았어요.수치는 정상 범위로 돌아왔는데 피로와 더부룩함은 그대로였죠. 부신 수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