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 단백질을 '더 잘게' 만들면 뭐가 달라질까? 저분자 아미노산·펩타이드·소화 부담
발효식이 단백질을 저분자 아미노산·펩타이드로 분해한다는 말, 실제로 어떤 의미일까요? 소화 부담과 흡수 관점에서 발효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풀어봅니다. 발효식 7일 시리즈 Day 4. 단백질은 크기가 전부다단백질을 먹는다고 바로 몸에 쓰이는 건 아니에요. 소화 과정에서 잘게 쪼개져야 비로소 흡수될 수 있거든요.그런데 이 '쪼개는 과정'이 생각보다 꽤 복잡해요.위에서 펩신이 1차로 자르고, 소장에서 다시 효소들이 달려들어 더 잘게 만들고,최종적으로 아미노산이나 소형 펩타이드 형태가 돼야 장 세포가 흡수할 수 있어요. 여기서 하나의 질문이 생겨요."발효가 이 과정을 미리 해준다면?" 발효는 단백질을 어떻게 자르나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프로테아제)는 식품 속 단백질을 분해해요. 큰 단백질 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