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후 속쓰림, 누우면 목까지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 신호
추석 저녁, 송편에 전까지 배불리 먹고 소파에 등을 붙인 순간이었어요. 명치 위쪽이 화끈하더니 시큼한 게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왔죠. 명절마다 겪는 과식 후 속쓰림이라 넘기려 했는데, 사흘째 밤에도 똑같았어요.과식 후 속쓰림은 대부분 하루 이틀이면 가라앉아요. 그런데 누울 때마다 심해지고 신물까지 올라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요. 역류성 식도염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거든요.앞서 명절 음식 먹는 순서로 혈당을 챙겼다면, 이번엔 위와 식도 차례예요. 어디까지가 괜찮고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과식 후 속쓰림, 왜 역류성 식도염과 헷갈릴까둘 다 "속이 쓰리다"로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출발점이 달라요. 과식은 위가 늘어나서 생기는 불편감이고,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와 ..